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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차 사이트에서 중고차 정보를 본 후 선뜻 중고차구입 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일단 찜한 중고차를 타봐야 하는데 온라인상에서는 내가 느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일단 중고차구입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다양한 정보 분석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차종간의 정보분석, 가격간의 정보분석, 옵션 체크 등등등..

그러나 중고차 소비자의 성향은 가격일색이다. 이러면 되치기 당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점을 꼼꼼하게 뒤져봤을 때, 그때서야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의 중고차를 구입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중고차는 차량-차종-상태-사고유무-옵션등에 따라 가격자체가 다르지만 일단 고가의 상품이기에 항상 신중해야 한다.

1. 내가 원하는 중고차를 선택해라.

   연비, 비용, 디자인등 모든것을 고려해야 한다. 즉 딱 하나의 중고차, 객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차명과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다.

2. 결정한 차명과 차종의 정보를 다양하게 확인한다.

   웹사이트, 동호회, 제조사 홈페이지 등등.. 인터넷의 모든 것을 활용해서 제원 및 사용정보를

   체크한 후, 숙지한다. 이 정도 정보 숙지는 애마가 될 자동차에 대한 예의정도로 생각하시기

   바란다. 물론 여기서 내가 원하는 차종인지 비교도 해야한다.

3. 평균시세와 예산을 비교 후, 정보를 비교하라.

   모든 중고차 사이트에는 차량설명이라는 공간이 있다.

   일단 이곳에 당 중고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면(장황한 딜러 자기 알림 소개만 있다면)

   그 중고차는 피하는 게 좋다.

   판매하는 사람이 자기가 팔고자하는 상품을 자세히 안내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런 안내도 없이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건 그때그때 맞춰 유도리 부리겠다는 것으로 판단해도 좋다.

   보통 상단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정보 폼과 하단 설명에서 딜러들이 작성하는 중고차

   정보의 비교를 통해 상이하거나 차이가 많이 나는건 무조건 빼라.(한 두개 빠지거나 정확한

   명칭이 없어 빠질 수는 있으나 대충 체크한 경우라면 이건.. 아니다.)

4. 내가 가진 정보와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된 정보를 비교하라.

   초반에 내가 조사한 정보와 중고차 딜러가 체크한 정보를 비교하라.

5. 자동차 등록증과 성능점검표를 팩스등으로 받아본다.

   전화를 통해 확인한 후 성능점검표를 팩스등으로 받아본 후, 계약금등의 조치를 통해 판매하지

   못하게 픽스시킨다. 단, 실제로 타본 후 맘에 안들 수가 있기때문에, 관련해서 중고차 딜러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라.

6. 일정을 잡은 후 중고차 매매시장에 나가서 결정한다.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중고차 딜러를 만날때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약속을 잡고,

   한대에 대한 정보만 들고 가지 말고 여러대(추천을 하자면 3-5대정도)의 중고차 정보를 확보한

   후 매매시장을 방문해야 시간-비용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